출산 후 발생하는 산후우울증 위험기간 생각보다 길다





많은 분들이 출산 후에 발생하는 우울증 등의 증상이 아이가 자라면서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아이가 어느정도 자란 후에도 이러한 우울감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육아에 집중하는 아내의 우울한 증상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모 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1년이 지났을 때 발생하는 우울증보다 4년이 되었을때 우울증을 겪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왜 출산 후 몇년이 흐른 뒤에 우울감에 빠질까요?




그 이유는 출산 후 육아로 오는 우울감 외에도 다른 우울증의 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 낮은 수입, 혼자서 하는 육아의 어려움,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 환경 등등 여러가지 추가적인 요인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이 있는 동안에는 우울증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출산 후 1년동안만의 우울증을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라는 동안, 최소 4년간은 아내의 우울증을 경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내 아이"를 낳게 되면 모두 행복한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모든 산모가 계속 행복감, 기쁨의 감정만 가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바로 출산 후 10명중 8,9명 정도는 일시적인 우울감등의 감정변화 경험하기때문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누구에나 발생하는 일이며, 이러한 증상들은 2주 이내에 해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을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이런 우울감/감정변화는 자연적으로 소실됩니다.)


하지만 적지않은 경우 우울증 등으로 발전되어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처음하는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양육의 어려움, 남편의 도움의 부족이나 집안이 아닌 밖으로 돌아다니는 생활으로 외로움을 겪거나 생계에 대한 불안감이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산 후에 발생하는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육아의 부담을 줄여주거나 집안일의 부담을 줄여주고, 가사/육아에 모두 참여하거나 집안에 있는 아내를 위해서 두사람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나가며 "대화"를 많이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과 좋은 영양섭취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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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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