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도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좋지않은 영향을 아이에게 준다
칭찬은 고래도 댄스를 하게 만든다고 하죠.
이는 잘된 칭찬일 경우에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잘못된 칭찬은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아이가 어떤 일에 대한 도전을 미리 포기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로 자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잘했을 경우 "잘했다." "똑똑하기 때문에 잘하게 된거야" 등등의 말을 듣게 되면 아이는 똑똑한 아이라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틀릴 것 같은 문제는 미리 풀지않거나 실패하게 될 것 같은 일들은 하지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또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더라도 이용하려고 하게 됩니다.
아이의 노력이 아닌 능력에 대한 칭찬은 아이를 "커닝"을 하게 하거나 "편법"을 사용하게 하거나 "거짓말"을 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 실제로 아이들의 이러한 태도들은 부모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칭찬의 기술
▶ 진심을 담아서 아이를 보면서 이야기하라.
아이와 결과물을 보지도 않고 "잘했어" 하는 것은 아이들도 이것이 칭찬인지 귀찮아서 하는 행동인지 구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칭찬을 할 때에는 아이를 바라보고 진심을 담아서 이런저런 부분들은 잘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표정과 눈은 그렇지 않은데 입으로만 칭찬을 하는 것은 아이에게 칭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노력에 칭찬한다.
"저번에는 이 문제를 틀렸는데 이번에는 맞췄네" 와 같이 아이가 어떠한 것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칭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은 나의 행동을 부모가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 내가 그것을 이겨냈을 때 칭찬을 해준다는 것을 알고 더욱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아이들의 행동교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가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행동을 정말 안했을 때 그 행동의 변화와 아이의 노력에 대해서 칭찬한다면 아이는 그 칭찬을 듣고싶어서라도 그 행동들을 하지않게 될 수 있습니다.
▶ 칭찬할 상황이 아닌데도 칭찬하는 것은 금물
아이가 생각할 때 전혀 칭찬을 받을 상황이 아닌데도 칭찬을 받는다면 아이는 어색한 상황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칭찬보다 위로를 하고 응원을 하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특별하게 칭찬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러 "착하다 " "똑똑하다" 등등의 칭찬을 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아이들은 이러한 칭찬을 들어야할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칭찬을 받게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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