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면 머리카락 빠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비 맞으면 머리카락 빠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비 많이 맞고 빨리 씻지 않으면 머리카락 빠질꺼야" 

아마 비오는 날 이런 이야기 한번은 들어봤을 겁니다.

그래서 비맞은 다음에는 빨리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면서 씻어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런 비맞는 일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두피건강에 안좋은 상황이 되는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내리는 비는 산성비이기 때문에 안좋다???

많은 분들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산성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의 산성도는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산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 수준은 샴푸나 이런 것에 비해서 10배정도 낮은 수준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비를 오랜시간 맞거나 맞은 상태를 오래 방치하는 것은 두피에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꼼꼼하게 씻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 내리는 비를 맞아도 두피건강에 문제없을까?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맞은 것은 빨리 씻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오염물질이 섞여서 내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오염물질과 함께 내린 비를 맞았을 경우에는 사람에 따라서 두피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비를 맞았다면 빨리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감아서 오염된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비를 맞는다는 것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지만 그 상태를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두피의 건강이 안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오염되어 있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고, 내리는 비를 맞아서 두피가 젖어있는 상태를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두피에 오염물질이 두피의 물과 만나 섞여서 모공을 막거나 트러블을 만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에 용품을 바른 경우에는 이것이 빗물에 섞여서 두피의 모공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될 수 있으면 빨리 씻는 것이 좋지만 비를 맞더라도 오랜시간 방치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