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자연재해 경고나 대피명령을 따르지 않는 이유
강력한 태풍의 예상으로 계곡 등의 방문을 경고하거나 산사태나 물난리가 일어날 수 있는 곳에서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계곡에 고립되거나 대피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서 큰 상해나 혹은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왜 이런 경고들을 잘 듣지 않는 것일까요?
▶ 가장 큰 것은 안전불감증.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치지 않았고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이번에도 아무일 없이 놀다 가거나 잘 쉬다가 가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위험하지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위험에 대해서 더욱 불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또 위험과 대피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서 비교를 한 뒤 위험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 경제적인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의 큰 허리케인에서 대피하지 않은 사람과 대피한 사람을 상대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대피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소득이 낮은 저소득층이 많았다고 하네요.
대피를 해도 갈 곳이 없거나 집이 피해를 받게 되었을 때에 그 것을 회복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다보니 태풍에서 집을 지키거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대피하지 않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강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위험하다고 느끼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칠 것에 더욱 큰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지 않을까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 대피를 지시해야하는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과 지시
모 학교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교실에서 그대로 대기하라고 명령한 교사들이 있었다고 하죠. 위험에 대처하기 보다는 학습분위기를 지켜야하고 또 상급자들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서 지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위험에 놓이게 했다는 것입니다.
대피를 해야하지만 교사들의 지시 때문에 움직일 수 없어서 대피명령이나 경고를 따르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했다고 하네요.
- 모 쇼핑몰의 경우 자연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대피하지 못하게 하고 계산을 하라는 지시를 하기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이 외에도 경험이 부족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대피를 하며 어디로 대피를 해야할지 대응을 하거나 대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우왕좌왕 하면서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태풍이나 폭우에서 차량이 잠겼을 때의 대피방법이나 집에 물이 들어왔을 때 혹은 바랑이 강해서 창문이 깨어졌을 때 등의 상황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고 대피하는 법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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