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맞으면 감기에 걸린다는 말은 사실일까




비를 오랜시간 맞았거나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감기에 걸린다고 하죠.

그래서 비를 맞고 들어오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몸을 깨끗하고 뽀송하게 닦고 따뜻한 곳에서 쉬고 있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따뜻한 차도 함께 마시면서요.


근데 정말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릴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 비를 맞으면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비를 오랜시간 맞거나 젖은 상태로 오래 있게 되면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비를 맞거나 젖어있는 옷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하락을 하게 됩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질때 면역력이 30퍼센트가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여러 질병에 취약하게 될 수 있는 것이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서 감기가 발병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 비맞으면 체온이 낮아져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상승.




▶ 비에 맞은 뒤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유는 뭘까?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 뿐만 아니라 체력이나 신체능력도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서 체온을 높이는 것이죠.


젖은 몸을 따뜻한 물로 씻고 깨끗하게 닦아준다음에 따뜻한 곳에서 쉬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때 따뜻한 꿀차나 코코아와 같은 열량이 풍부한 뜨거운 차를 마시게 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신체의 에너지 보충으로 인해서 보다 나은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젖은 상태, 체온이 낮아진 상태에서 회복할 수록 면역력은 높아지고 신체능력의 하락도 빨리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젖은 상태를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추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옷을 갖춰입지 못해서 체온을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온이 낮아져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를 예방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량을 늘리거나 내복으로 체온을 유지해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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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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