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찌는 것도 유전이다.

 

예전 영화 명작 중 "가타카"

사람의 인생은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유전자에 따라서 어떤 성향의 사람이 되고 어떤 인생을 살게되고 어떤 질병으로 언제까지 살다가 죽는다와 같은 것들이 결정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이였습니다. 이 영화는 당시에는 이런 이야기가 주류가 아니였지만 현재는 이 이야기가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다 라는 것이 정설로 이야기 되기도 합니다.

 

 

▶ 비만 유전자가 있다.

 

부모가 모두 비만이며 자녀가 비만일 가능성은 70% 정도 된다는 조사도 과거에 있었다고 하죠.

자녀가 비만인 이유는 100% 유전자 영향은 아니고 부모의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 등등이 영향으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지만 이 역시 유전자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따라서 지방을 더 빠르고 많이 저장시키게 되기도 하며 기름지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더 선호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어떤 비만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식욕을 참는 것이 매우 힘들다고 하는데요, 식욕을 계속 자극하면서 먹게 하고 그 것을 인내하지 못하는 것도 유전자의 정보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만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더 살이 찌고,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비만에 있어서 유전자가 존재하는 분들 중에서도 표준체중을 유지하면서 지내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으며 비만이 되는데에는 유전자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죠. 운동을 하고 식단조절을 하고 식욕을 다스리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체중을 줄이고 또 그 표준체중을 오랜시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비만 유전자가 적거나 없는 사람보다는 힘들 수 있지만 충분히 노력으로 해소가 가능한 만큼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모가 비만인 경우 자녀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자녀가 비만이 되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요,

 

매일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식사를 정해진 만큼 먹는 훈련을 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함께 하면서 체중이 늘어날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습관을 자녀가 물려받게 되면 비만의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자녀를 위해서라도 본인의 식습관이나 야식먹는 습관 운동습관들을 다 개선을 할 필요가 있으며, 본인의 체중이 높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감량을 시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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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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