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한다면 매일 빠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겨울이라 땀도 잘 나지 않은 상태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분들은 한 번 입고 빨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오염이 되거나 하지 않은 이상은 다음에 다시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입으면서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운동복 매일 빨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까 합니다.

 

 

■ 땀을 거의 흘리지 않았다면

 

꼭 빨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냥 가볍게 걸었는데 땀도 거의 나지 않은 상태라면 그냥 벗어서 건조대 등에 멀어 놓는 것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옷들과 섞이지 않게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널어두는 것 만으로도 괜찮으며 이 상태로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는 더 입어도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땀이 많이 난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거의 나지 않은 상태라면 꼭 빨래를 할 필요성은 없다는 것이죠. 건조대에 말리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 보관하고 다음에 입어도 불편하거나 불쾌하거나 혹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 중요한 것은 건조대 등에 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벗어서 던져 놓게 되면 옷의 땀으로 인해서 습해진 상태가 유지가 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입으려면 통풍이 잘 되게 건조대 등에 널어놓아서 말려야 합니다.

 

 

■ 속옷은?

 

속옷은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더라도 갈아입어야 합니다.

속온은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될 수 있으면 매일 갈아입는 것이 위생상 좋습니다. 속옷을 입는 부위는 쉽게 습해지거나 오염으로 인해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가능한 위생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도 한 번 신어서 운동을 했다면 빨아주는 것이 발의 위생에 도움이 됩니다. 발 역시 쉽게 습해지고 오염이되어서 발에 트러블을 만들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양말도 갈아신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시기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름에 비가 와서 습해진 상황이라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빠르게 빨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해진 만큼 옷의 수분들도 마르지 않아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문제가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건조한 겨울과 같은 계절에는 이런 문제들이 생길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땀을 적당히 말릴 수 있다면 한두번 정도는 더 입는 것이 문제가 없을 수 있다고 하네요.

728x90
Posted by 고양이네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