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마시는 배우자 이혼사유 될까?

술을 좋아하는 분들 많죠.

요즘은 위스키를 왕창 사다가 집에서 홀짝 홀짝 마시다 취해서 잠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혼술을 하다가 이 것이 습관이 되면서 결혼 후에도 술을 마시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매일 같이 마시게 된 것이죠.

 

이처럼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분들과 결혼을 하게되면 일상에서 많은 부분들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일 술에 취해 있는 사람을 보는 것도 곤욕이고 고통이기도 하죠.

 

 

◈ 매일 술에 취하는 배우자 이혼사유가 될까?

 

그냥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이혼사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고 밤마다 술에 적당히 취할 정도로 늘 마시는 것이 문제가 되지만 이 것이 결혼을 그만해야할만한 중대한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가 되더라도 알코올의존증과 같은 문제들은 질병으로 구분이 되는 만큼 이 술마시는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이혼소송에서 이기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분들에게 이혼을 요구하거나 이혼소송을 진행해서 이혼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술에 취해서 남편을 때리는 아내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매맞는 남편'

 

◈ 폭력적인 문제가 뒤따르는 것이 술문제.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는 것이 알코올중독은 이혼사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반대로 폭언과 폭력등은 이혼 사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부부싸움을 하는 것은 어느 부부나 하는 일이기도 하고 부부싸움은 물로 칼베기와 같다라는 말들을 듣고 살았기 때문에 폭언과 어느정도의 폭력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근데 술문제가 있는 분들이 이혼하는 사유들은 "폭언/폭력"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폭언과 폭력은 배우자와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심히 부당한 대우에 해당되기 때문이죠. 

 

술에 취해서 이성이 날아가고 폭력적인 성향이 심해지게 되면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폭언을 하는 분들이 많으며 이것에 대한 증거를 모았다가 합의이혼을 요구하다가 안되면 소송을 통해서 이혼까지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폭력과 폭언을 하지 않더라도 술로 인한 문제가 발생을 하고 이 것에 대해서 개선할 의지가 보이지 않아서 결혼생활이 파탄이 날 정도라면 이 것의 사유로 이혼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술을 매일같이 마시는 분들 중에는 알코올 의존증인 분들이 많습니다.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될 수 있는데요, 알코올의 내성으로 인해서 취할때까지 마시는 양이 많아지는데 본인의 소화능력은 그렇게 많은 술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침까지 취해서 출근을 하지 않거나 혹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의존증이 있다는 이유로 이혼사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했는데요, 근데 본인이 알코올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병원에서 진단하고 치료받을 생각이 없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는 행동을 하면 심하게 불쾌감을 드러내거나 하는 등 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다면 이 것도 "기타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힘든 사유"에 해당되면서 이를 사유로 이혼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알코올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지만 스스로 이 것을 알고 있고 치료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는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술로 인한 이혼사유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술 문제가 있는 분들은 다수가 폭력적인 행동이나 언행들을 하게 되는데, 이 상황에 오래 노출이 되게 되면 가스라이팅으로 인해서 무기력해지기도 할 뿐 만이나라 폭력 폭언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서 위험하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확실하게 이혼을 진행하거나 혹은 내 상황이 이혼까지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법률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분들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이별하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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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우자의 술문제로 인한 이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술로 인한 문제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를 받으라고 하면 과도하게 화를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적인 분위기가 술에 취해서 한 행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대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술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이 날 정도로 위함한 상황이라면 특히 폭력적인 행동에 노출되어 있다면 이혼에 대해서도 한 번 신중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