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비만이면 아이도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죠.

특히 양쪽 부모님 모두가 비만이라면 아이의 비만 가능성이 높고, 한 쪽 부모님의 경우 엄마가 살이 찌는 경우 아이가 비만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모의 비만이 아이에게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왜 부모가 살찐 사람이면 아이들도 살이 찌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부모님이 비만이면 아이가 비만일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

 

아이가 살이 찌는 이유는 "부모의 식습관"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거나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모와 함께 야식을 먹는 생활을 한다면 부모님도 살이 찌겠지만 이런 식생활을 하는 아이들도 같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죠. 부모가 비만이 될 수 있을만큼 먹고 자녀들도 그대로 먹기 때문에 체중이 점점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식생활 뿐만 아니라 운동과 같은 활동들도 부모의 영향이 매우 크게 됩니다.

식 후에 산책을 가는 부모님과 그렇지 않은 부모님의 차이는 매우 크게 되면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는 부모님과 주말에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가볍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생각보다 아이의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유전자에 대한 영향도 높은 편입니다.

부모가 비만이고 아이가 비만인 이유가 비만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아이가 비만이 되고 또 이 비만에서 탈출할 정도로 다이어트 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호르몬이 없는 분들은 감량이 보다 쉬울 수 있거나 체중이 잘 늘어나지 않는 체형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다.

 

비만유전자도 있다고 하며 음식을 참는 능력도 유전자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 합니다.

 

 

▶ 부모님이 살을 빼야 아이들도 살이 빠지게 됩니다.

 

아이는 부모의 행동들을 따라하게 됩니다.

만약 아이에게는 다이어트를 시키고 부모님은 치킨이나 피자 등을 시켜먹게 되면 아이들은 가족 중에 나만 간식을 못먹는 것에 대해서 납득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모님도 비만이고 나도 비만인데 왜 나만 못먹는지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물론 부모님이 마른체형이라고 하더라도 부모님은 왜 운동하지 않고 치킨이나 피자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납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부모님이 다이어트를 시작을 해야 아이들도 그 영향을 받아서 감량을 하게 되고 감량을 하는 부모님과 비슷한 영양이 넘치는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것도 혼자서 하는 것은 심심하고 하기 싫어서 오래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운동시간은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으며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면서 몸의 건강은 더 좋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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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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