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껌의 소비량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동전이 필요해서 껌을 사던 분들이 줄고 음식을 먹은 뒤에 텁텁한 입을 깔금하게 하는데 껌보다는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하죠.
근데 식습관이 바뀌면서 건강의 위험은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식 후 커피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가 합니다.
▶ 탄수화물 섭취 후 당폭탄섭취
한국인의 식사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입니다.
흰쌀, 면, 빵 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의 비율이 매우 높으며 반찬에서도 탄수화물의 비중이 적지 않은 것이 우리 식단이기도 합니다.
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관리가 잘 안되는 분들은 당수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음식을 피하기도 합니다.
자판기 커피 / 믹스커피의 문제점은 바로 "설탕"
한잔의 커피에는 대략 10g 정도의 설탕이 들어가 있는데, 탄수화물이 가득한 식사를 마치고 온 분들에게 이 10g의 설탕은 폭탄이 되어서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게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의 분비로 혈당을 다시 급격하게 내리게 되는데 이를 혈당스파이크라고 하며, 우리가 면을 먹으면 바로 배가 꺼진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믹스 커피를 매 식사 때마다 먹게 되면 혈당관리만 문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역시 큰 문제로 다가오게 됩니다. 정상적인 식사 외에도 당을 매번 그렇게 섭취하게 되면 체중이 쉽게 늘어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살이 찌게 되면 당뇨나 혈압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살이 찌게 될 수 있는 믹스커피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블랙커피"
유지방이나 설탕이 없는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커피의 장점은 이 아메리카노와 같은 블랙커피류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처럼 건강을 생각하고 또 기호식품을 포기하기가 힘들다면 블랙커피로 바꾸는 것이 정말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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