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뺄 때 라면은 피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그 이유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라면은 먹어보지 않아도 머릿속에 그 맛이 상상되기 때문에 냄새나 이런 것들에 최대한 멀리 떨어질 필요가 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굶고 난 뒤에 라면을 먹게 되면 중간에 라면을 끊기가 매우 힘들고 국물을 포기할 수가 없어서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런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라면은 다이어트에 좋지않은 음식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왜 과학적으로 다이어트할 때 라면이 안좋은지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라면은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튀긴 면을 라면스프와 함께 물에 끓여서 먹는 음식입니다. 튀긴 면인만큼 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고 탄수화물의 함량도 높은 편이죠., 그리고 나트륨의 경우도 라면에 따라 다르지만 1200mg ~ 2000mg 정도까지 정말 다양한 양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렇게 영양이 균형잡혀 있지 않으며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비중이 매우 높은 말 그대로 맛을 위해서 만들어진 간편식이라는 것이죠.

 

 

라면은 가공식품입니다.

이런 가공식품은 보관과 간편함 비주얼과 향 그리고 맛에 모든 집중을 한 식품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다양한 성분 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게 되고 맛에 필요한 재료들은 많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어 재료가 없는데 왜 그 맛이 나지? 하는 것들이 바로 그런 맛을 내는 화학 첨가물들이 추가가 되었기 때문이죠.

 

이처럼 맛이나 향 그리고 모양을 위해서 다른 재료보다 화학 첨가물에 의존된 음식이기 때문에 더욱 더 탄수화물과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 파를 썰어넣거나 버섯을 넣거나 계란을 넣는 등의 조리로 영양을 풍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나이가 들면 라면을 자주 먹는 분들은 꼭 계란을 넣어서 먹어야한다고 하는데요, 라면에는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계란이나 고기를 추가로 넣어서 단백질을 보충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을 수 없는 허기짐이 발생하는 것도 라면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참다 참다가 라면을 먹었는데 그 뒤로 참을 수 없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라면으로 인해서 폭식이 유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정제된 탄수화물의 비중이 매우 높고 다른 영양성분이 부족하기 때문.

 

정제된 밀가루를 면을 만들어 튀겨서 만든 것이 면.

이 면은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빠르게 소화가 되고 흡수가 됩니다. 이 때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고 만족도가 높아지고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근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게 되면 인슐린의 분비로 혈당을 낮춰서 기분이 안좋아지게 되고 허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혈당이 순간 떨어져서 발생하는 허기를 참지 못하게 되면 폭식을 하기 시작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은 높아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라면의 경우 다른 영양성분들이 거의 없어서 식후에 혈당이 오르는 것을 늦춰주거나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줄 것들이 없는 만큼 이런 폭식의 위험은 더욱 더 높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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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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