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반주라고도 했죠.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볍게 소주 두세잔을 밥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먹는 것을 이야기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이렇게 반주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있었죠.

"매일 먹는게 한 번 폭음하는 것보다는 낫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빈도수는 높지만 취하지 않게 두세잔, 반병 정도만 먹기 때문에 실수하지도 않고 건강에도 많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라고 하네요.

 

 

"근데 매일 마시는 것보다 한 번 폭음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마시는 술의 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매일 같이 소주 반병을 마시는 것보다 일주일에 1회정도 소주 2~3병을 먹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간의 회복 때문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고 나면 빠르게 간이 회복이 되고 다시 정상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일 같이 술을 마시게 되면 간이 계속 안좋은 상태가 되고 회복할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안좋아진다는 것이죠.

 

간이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3일 이상의 휴식기간이 필요한데 계속 일을 떠넘기니 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안좋아지기 때문에 같은 술을 마신다면 차라리 한 번 폭음을 하고 왕창 먹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이죠.

 

 

술은 자주 마시는 것이 좋지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매일 마시지 않게 노력을 할 필요가 있으며 술자리가 예정되어 있다면 그 전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몸상태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술자리에 술을 많이 마실 것을 알면서 오늘 내일 술을 마시게 되면 이 술에 누적된 피로를 가진 상태에서 술자리를 가게 되는 만큼 건강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 의존증으로 가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자려고 하거나 술이 없으면 심심하다거나 하다고 술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지 않게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도 맥주가 술이냐면서 매일 음료처럼 섭취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맥주도 알코올이 생각보다 높은 주류 인 만큼 쉽게 쉽게 매일 같이 시원하다고 마시는 버릇을 들이게 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자주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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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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