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체중을 줄이려고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려는 분들이 많죠.

저탄고지의 식단을 하려고 하거나 혹은 밥이나 면 빵 등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피하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제는 이런 식단을 단기간에 실행을 하면서 체중이 줄고 건강을 찾았다는 분들의 후기가 정말 많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체중감량 방법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렇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근손실"이 난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 의견들은 사실일까요?

 

 

▶ 오래 유지하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30대가 넘어가게 되면 자연적으로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운동을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노화의 한 과정입니다.

 

이런 40대의 몸에 탄수화물을 끊는 것이 1달 2달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근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람의 몸의 근육을 유지하는데에는 단백질의 섭취도 중요하지만 탄수화물의 섭취도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정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배척하는 것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매우 큰 문제를 만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죠.

 

그리고 대표적으로 빠르게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근데 이 탄수화물을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상황이 오래되게 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지방에서 그 에너지를 뽑아 쓰게 되지만, 근육 뿐만 아니라 근육 안의 단백질까지 빼서 에너지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 때 근손실이 극심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마르는 이유도 지방이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의 근육에서도 에너지를 뽑아 쓰기 때문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오래 줄이거나 하는 식생활은 될수 있으면 짧게 하는 것이 좋으며, 어느정도 목표를 이룬 다음에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똑똑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방법이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꾸는 것이죠.

그리고 그 밥을 천천히 식혔다가 다시 데워서 먹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저항선 전분이 생겨서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줄어들고 포만감은 오래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흰쌀이나 밀가루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니라 정제되지 않거나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같은 양으로도 충분히 포만감과 혈당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도 우리 몸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피하는 식단은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위한 더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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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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