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을 때가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4일 길어도 10일은 넘지 않은 기간 정도로 항생제를 처방을 받게 됩니다. 근데 이 항생제라는 것을 먹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정말 심한 피로감과 같은 것들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현재 증상만 나아지면 약을 먹지 않아도 되는지 문의하거나 혹은 임의로 항생제를 그만 먹기도 합니다.

 

 

▶ 몸이 괜찮아 졌는데 약을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약을 일주일 정도 받아왔을 때 한 3일이 지나고 몸이 괜찮아 진다고 생각이 들게 되면 약을 중단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항생제의 경우 듣기로는 "내성"이 생긴다는 말도 있고 먹으면 부작용으로 인해서 피로감 어지러움 구토감 등등 여러가지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먹는 것을 그만두려고 하기도 합니다.

 

근데 다른 약도 그렇지만 특히 항생제는 먹는 것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성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많이 먹고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항생제의 경우에는 다르게 내성이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무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체내에 세균은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확실하게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처방된 항생제를 모두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몸 속에 남아있는 세균이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서 내성균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내성균이 생기게 되면 같은 항생제로는 같은 효과가 발생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면 그 만큼을 반드시 다 먹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항생제가 몸속의 세균을 소멸을 시켜서 내성균이 발생하지 않아 다음에도 같은 항생제를 처방해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성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면 처방받은 만큼 용법을 지켜서 꾸준하게 섭취를 해야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항생제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걱정 때문에 증상이 사라지게 되면 약을 중단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임의대로 약을 중간에 그만 먹게 되면 오히려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내성이 다음에 아플 때 치료받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 의사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으며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절대 좋은 판다니 아닙니다.

 

건강과 내성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처방을 받은 만큼 약을 꾸준하게 다 먹는 것이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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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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