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 하죠.
특히 미묘한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에서 차이가 많이 나게 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식당에서 먹는 음식들에는 이런 차이를 적게 느끼게 되는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왜 사람마다 음식의 맛을 다르게 느끼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도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혀의 상태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 것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죠. 그리고 사람마다 혀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마다 맛을 느끼게 되는 것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같은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흡연의 유뮤도 음식의 맛을 다르게 느끼게 되는 이유죠.
실제로 금연을 한 사람들은 입맛이 돌아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흡연으로 인해서 혀의 상태가 나빠졌다가 금연으로 다시 회복이 시작되면서 맛을 이전보다 잘 느끼게 되면서 맛있는 음식을 더 잘 즐기게 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

노화도 음식의 맛을 다르게 느끼게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정말 맛있는 식당에 조리를 하는 분이 연세가 많아지게 되면 음식의 맛이 점점 짜게 된다고도 하죠. 나이가 들어서 혀도 노화가 진행이 되면서 맛을 더 강하게 하다보니 음식의 맛이 짜게 된다는 것이죠.
환경적인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음식들을 먹어왔고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다른 판단을 내리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느끼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거나 특정 음식의 질감을 싫어하게 되면 그 음식의 맛도 더 낮게 평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근데 이상하게 식당 음식에는 이런 차이를 잘 못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들은 자극적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단맛과 짠맛이 매우 강한 음식인 만큼 음식을 먹었을 때 맛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에 음식이 맛이 없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맛있는데 달달하네 맛있는데 짠 것 같네와 같은 평가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죠.
미묘한 맛의 차이는 집밥을 하거나 직접 간을 해서 만들 때에 많이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식당 음식처럼 설탕과 소금/간장을 많이 넣은 음식들에서는 잘 알기가 쉽지 않고, 또 식당음식들에서 기대하는 맛들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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