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육아참여도 나는 몇점일까? - 좋은 아빠 자가진단하기
요즘 공중파 몇개의 방송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육아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처음엔 수줍거나 도전적이지 못한 아이들이 아버지의 지도와 응원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아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로 변화되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들의 경우에도 스스로의 의견을 이야기할 줄 알게되고, 스스로 어떤 것이 좋은 지에 대한 생각의 표현역시 좋아지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아빠의 육아참여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특별한 시간을 내서라도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내가 얼마나 좋은 아빠인지 자가진단방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나는 정말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아내에게 아이에게 좋은 아빠일까? |
- 하루중 30분이상 아이와 놀아주거나 스킨쉽을 꼭 매일 진행한다.
- 아이의 목욕을 혼자 시킬 수 있고, 자주 시킨다.
- 아이가 현재 먹는 음식을 챙겨서 먹일 수 있다.
- 기저귀나 아이가 저지르는 뒤처리를 할 줄 알며 자주한다.
- 아이가 없어도 아이를 잘 볼 자신이 있다.
-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 무엇인지 놀이가 무엇인지 안다
- 아이가 열이나거나 아플때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지 알고 있다.
- 자는 아이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자주하거나 자기전 스킨쉽을 해준다
- 아내가 집안일을 할때만큼은 아이를 전담해서 놀아줄 수 있다.
- 아이가 울때 아내가 안았을때 뿐만 아니라 내가 안았을때도 울음을 멈춘다
- 아이가 하는 행동들만 봐도 아이가 뭘 원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이중에 8개만 되어도 충분하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6개 정도라면 조금더 노력해야하고 3개 이하라면 현재 육아에 재대로 참여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중에 어느정도는 할 줄 아는데 아내의 도움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들이라면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아이들은 엄마들과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자야할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죠. 아이들이 발산해줘야하는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는 경우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아빠가 아이와 15분가량 놀아주거나 가볍게 산책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거나 한다면 아이의 체력은 쉽게 소비가 되고, 잠을 더욱 잘 잘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주말에 아빠가 해주는 음식은 하나의 자랑이 될 수 있을만큼 독특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음식을 함께 진행하는 것 역시 정말 좋은 육아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아빠와 함께 도전하고 아빠와 함께 진행하고 그리고 같은 음식을 즐겁게 먹는다면, 평소에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할만큼 매력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 이처럼 가벼운 것들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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