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침을 하는 분들도 있고 콧물을 훌쩍 거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오전과 오후의 일교차이가 매우 큰 환절기라서 체온이 환경의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한 여러가지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겠네요. 그 중에 대표적인 증상은 '감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감기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흐리거나 탁한 하얀 느낌의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이 하얀콧물을 보게 된다면 일반적인 콧물 색이라서 크게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다른 색의 콧물이 나타나게 된다면 걱정이 되죠.

 

 

▶ 노란색 콧물이 나오는 건 왜?

 

노란색의 콧물을 보게 된다면 우리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흰색만큼은 아니지만 노란색의 콧물도 우리는 자주 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노란 콧물이 조금 나온다고 해서 병원을 방문할 필요는 없지만 그 양이 많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거나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병원을 방문하고 적절한 진단을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대게 "부비동염"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증상은 얼굴의 코 옆에 있는 공간에 염증이 발생해서 농성 분비물이 고인 것이 흘러서 노란 콧물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노란 콧물이 보이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비동염의 의심이 아니라도 증상이 심할 때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는데 어떤 감염과 싸우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녹색 콧물이 나오는 건 왜?

 

녹색의 콧물은 저도 본 기억이 없는 듯 한데 이런 콧물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녹색의 콧물을 보이는 것은 노란색의 단계를 넘어선 상태라고 보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보는 분이 있을 만큼 감염이 진행이 어느정도 되어서 면역체계가 많이 활성화 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콧물이 나오면 꼭 병원을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콧물이 녹색이게 되면 이미 다른 몸살이나 열과 같은 증상들이 미리 있었을 가능성이 있거나 노란 콧물이 생긴지 꽤 된 상태일 수도 있기는데,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콧물만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는 없습니다.

 

의사분들도 병원에 방문한 환자의 콧물만 보고 증상을 파악할 수 없고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콧물 색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노란 콧물이 심하거나 혹은 녹색콧물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서 처방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것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만성이 되거나 혹은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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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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