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 꼭 들어갑니다.

근데 나이가 있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고구마를 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혈당을 관리하는 능력이 이전과 다르기 때문이죠. 예전에 젊을 때에는 고구마를 먹어도 1시간이나 2시간 후 혈당이 140을 넘지 않았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이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이 확 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공복혈당은 정상이지만 음식을 섭취 한 뒤에 오르는 혈당이 많이 오르는 혈당스파이크가 생긴 분들은 이런 달달한 고구마를 먹게 되면 혈당이 많이 치솟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늙어가게 됩니다.

그 중에 췌장도 노화가 진행이 되고 신체의 근육의 감소 및 여러가지 능력들이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전에는 뭘 먹어도 안정적으로 혈당이 조절되던 것들이 그렇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치만큼 혈당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0대가 되면 식곤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는 것도 이런 것들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게 되면 그 때 무기력감 심한 졸림 배고픔 등을 느끼기 때문이죠.

 

 

고구마는 젊은 사람의 다이어트에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만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는 안좋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정말 달달한 음식이기 때문이죠. 당뇨가 있어서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분이 고구마를 1개 큰 것을 다 먹고 혈당이 엄청나게 올라서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이 고구마를 먹더라도 50g 정도 양을 제한하면서 먹어야만 이런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고, 될 수 있으면 고구마가 아닌 다른 구황작물로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군 고구마는 더 달아지는 만큼 혈당을 더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하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먹는 것보다 다이어트 할 때 주의해야하는 이유는 식단에 고구마가 들어가 있으면 하루에 최소 1회를 먹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분이라면 점심을 먹고 심하게 졸리면 "당뇨전단계""내당능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공복의 혈당이 정상이지만 식후 2시간 후의 혈당이 140~199mg/dL인 경우나 공복의 혈당이 100~125mg/dL인 상황을 이야기하는데요, 현재 당뇨로 확진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정상은 아닌 당뇨로 진행되기 바로 직전의 단계라고 합니다.

 

이 시간을 잘 관리를 하면 정상의 범위에서 유지가 될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도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당뇨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지 않게 식단을 하고 또 식 후에는 운동을 하면서 혈당이 천천히 오를 수 있게 조절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이 당뇨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요,

가까운 내과에 가셔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의 수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당화혈색소는 몇개월동안의 혈당의 평균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 수치를 통해서 내가 당뇨 전단계인지 혹은 당뇨인지 아니면 정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혈당측정기를 구매해서 공복혈당과 밥1공기를 다 먹는 일반식사를 했을 때의 1시간, 2시간 혈당을 체크하면 어느정도 내가 당뇨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복혈당 100미만 정상, 100~125 당뇨전단계, 126이상은 당뇨

※ 2시간 혈당 140미만 정상 140~199 당노전단계, 200이상은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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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양이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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