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바람을 얼굴로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이유는?

선풍기 바람을 얼굴로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이유

여름이 되면 정말 날씨가 덥습니다.

그래서 각종 냉방용품을 가동하는데요, 아마 대표적인 것이 선풍기가 아닐가 합니다. 선풍기의 경우 사람의 얼굴이나 이런 곳을 방향을 잡아서 더위를 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선풍기를 얼굴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얼굴이 너무 건조해진다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선풍기바람을 조금 다르게 해둘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건조한 선풍기바람 안구를 마르게 한다.

일반적인 분보다 안구가 뻑뻑한 안구건조의 증상을 가진분들의 경우 안구를 마르게 하는 마른 선풍기의 바람은 좋지않습니다. 안구가 마르게 되어서 눈이 가렵거나 빡빡하거나 이물감을 느끼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가능하면 눈쪽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바람이 눈에 닿지 않게하거나 혹은 보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안구의 보호를 위해서 좋으며, 인공눈물을 꼼꼼하게 넣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의 경우 자전거 타기 등을 할때에는 꼭 고글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풍기를 쐬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선풍기의 바람은 시원합니다. 

땀이 날때 땀깐지 날려주게 됩니다. 이렇게 땀이 선풍기 바람에 계속 날아가게 되면서 피부속의 수분까지 증발시켜버리기 때문에 피부는 보다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선풍기앞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피부의 수분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수분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의 물기를 수건이 아닌 선풍기 바람으로 말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피부의 수분이 손실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건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도 장시간 선풍기바람이 얼굴에 닿게되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얼굴에 수분을 보충하는 용품을 사용해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